3월 말, 춘분에 먹기 좋은 제철 음식 추천

 

3월 말, 춘분에 먹기 좋은 제철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일교차 때문인지 감기에 들기 쉬운 요즘,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건강한 식재료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보아요. 춘분의 의미와 제철 음식 4가지, 그리고 간단한 레시피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

 

춘분의 의미

춘분은 24절기 중 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입니다. 양력으론 보통 3월 20일 혹은 21일인데요! 2025년 올해는 3월 20일 목요일이 춘분에 접어드는 날짜였습니다.

 

이 시기부터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본격적으로 날이 풀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춘분은 체감상 진짜 봄의 시작이라는 느낌이에요.

 

겨울철 굳어있던 몸이 풀리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동시에 겨우내 부족했던 영양소들을 보충할 수 있는 제철 음식들이 풍성하게 나오는 시기입니다.

 

그럼 3월 말, 춘분에 맞춰 먹기 좋은 봄철 식재료와 건강한 음식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춘분에 먹기 좋은 제철 음식

🐙 쭈꾸미 - 봄철 대표 해산물

주꾸미는 봄이 되면 살이 오르고, DHA와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스태미나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주꾸미 샤브샤브, 주꾸미 볶음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이렇게 먹어보아요

• 쭈꾸미 볶음
• 쭈꾸미 샤브샤브

 

🌿 냉이 - 향긋한 봄나물

냉이는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냉이 된장국, 냉이 무침으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어요.

 

🍳 이렇게 먹어보아요

• 냉이 된장국
• 냉이 무침

 

🧄 달래 - 천연 비타민 보충제

달래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지요. 달래장을 만들어 비빔밥이나 두부 요리에 활용하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 이렇게 먹어보아요

• 달래장
• 달래전

 

🐟 도다리 - 살이 꽉 들어찬 봄 생선

3월 제철 생선인 도다리는 담백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도다리 쑥국으로 끓이면 봄철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어요!

 

🍳 이렇게 먹어보아요

• 도다리 쑥국

 

❓궁금한 사항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 이유?

제철 음식은 영양이 더 풍부하고, 환경친화적이에요! 노지에서 원래 자라던 시기에 수확할 수 있는 만큼 최적의 시기에서 영양을 듬뿍 머금고 자라났고, 하우스 재배 등이 아니기에 관개용수나 온실, 전기 등을 절약할 수 있죠. 💪

 

쭈꾸미 손질법?

쭈꾸미는 소금 혹은 밀가를 이용해 부드럽게 문질러주며 씻어내면 깨끗하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냉이 보관법?

냉이 보관법은 간단합니다.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약 1주일 정도는 신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

 

도다리와 광어의 차이점은?

"좌광우도"라고 불리는 생김새의 구별법 외에도, 두 생선은 맛에도 차이가 있답니다. 봄철 도다리는 광어보다 육질이 더 부드러우며 단맛이 조금 더 강한 게 특징입니다!